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제79회 미국성공회 총회가 열린 가운데, 하나님은 성별이 없으시다는 내용이 담긴 기도문 개정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Jul 04, 2018 11:07 PM PDT
미국성공회 테네시교구 주교가 자신의 교구에서는 동성결혼식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미국성공회는 최근 결혼의 정의를 변경하고 성직자의 동성결혼 주례를 허용하기로 교단법을 변경한 바 있다. 이 교단법은 오는 12월부터 발효된다. 종전 교단법에서는 결혼식은 한 남성과 한 여성(a man and a woman) 간의 예식이었지만 이 사람들(these persons) 혹은 이 커플(the couple)간의 예식으로 변경됐고, 성직자가 동성결혼 주례도 설 수 있도록 했다.Jul 13, 2015 04:42 PM PDT
미국성공회 소속 워싱턴국립대성당 주임사제인 게리 홀(Gary Hall) 신부가 지난 6일 설교에서 일방적으로 동성애를 옹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동성애 혐오증은 죄이다. 동성애에 대한 차별도 죄이다. 사랑하는 자들을 부끄러워하는 것 역시 죄이다. 원래 지니고 있는 성에 맞지 않는 성정체성 때문에 사람들을 부끄러워하는 것은 죄이다. 우리 모든 교회가 이를 분명하고, 담대하고, 용기있게 말할 때, 우리의 젊은 성소수자들이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하는 문화 안에서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Oct 08, 2013 07:03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