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수도사들과 6명의 학생들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점령한 모술로부터 불과 12마일(약 19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이라크 북부 마르 마타이(Mar Mattai, 성마태)에 있는 고대 수도원인 성 마태 수도원에서 피신을 거부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이들은 "이곳이 안전한 곳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Jun 14, 2015 12:19 AM PDT
파키스탄 라호르(Lahore)에서 지난 5월 기독교인 대학살이 일어날 뻔 했으나 3명의 무슬림 지도자가 신성모독 혐의로 기독교인들을 대량 살상하라고 무슬림들을 선동한 다른 이맘(기독교의 목회자)에 반대해 폭동 저지에 나서면서 무산됐다고 피데스 뉴스 에이전시(Fides News Agency)가 최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일로 지금까지 22명의 무슬림들이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Jun 13, 2015 12:23 PM PDT
지난 주 분노한 이슬람 폭도들이 이집트의 베니 수에프(Beni Suef) 주에 있는 콥트 기독교인 집들이 불태웠다고 다수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폭도들은 이들이 페이스북에 이슬람을 모욕하는 카툰을 올렸다고 주장하면서 집을 불태우고 이집트를 떠나라고 위협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펄스 뉴스(Pulse news)는 이 지역의 콥트 기독교인 집들이 돌과 화염병으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일부 무슬림 청년들은 기독교인들을 보호하려 했다고 덧붙였다.Jun 13, 2015 08:31 AM PDT
지난 2010년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갇힌 50세의 파키스탄 기독교인인 아시아 비비(Asia Bibi)의 건강 상태가 점점 악화돼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 출혈로 인해서 감옥 내부에서 계속 피를 흘리고 있고 구토할 때도 피가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Jun 12, 2015 05:51 PM PDT
이란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이란계 미국인 목회자 사에드 아브디니(Saeed Abedini) 목사가 최근 교도소에 있는 동료 수감자에 의해 이유 없이 심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아베디니 목사는 감옥에서 주먹으로 얼굴을 맞아 눈에 멍이 들었다.Jun 11, 2015 02:42 PM PDT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이라크 모술에서 이곳에서 가장 큰 교회 중에 하나인 교회를 파괴하고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IS는 모술 곳곳에 전단을 배포하면서 성 에브라임의 시리아정교회(Syrian Orthodox Church of St. Ephraim)가 무자히딘의 모스크(mosque of the mujahideen)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알렸다.Jun 11, 2015 12:48 PM PDT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외국인들을 IS로 끌여들이기 위해 성노예 소녀들과 여성들을 담배 한 값에 사고 팔고 있다고 한 유엔 특사가 지난 8일 밝혔다. UN 분쟁지역 성폭력 특사인 자이나브 반구라(Zainab Bangura)는 이날 AFP 통신에 IS가 더 많은 외국인들을 IS 전사로 모집하기 위해 점령지의 소녀와 여성들을 납치해 싼 값에 팔아넘기고 있다고 밝혔다.Jun 10, 2015 02:55 PM PDT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화학무기 개발을 위해 서구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고도로 훈련된 전문기술자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호주의 외무장관 줄리 비숍(Julie Bishop)이 주장했다. AFP통신은 비숍 장관이 지난 5일(현지시간) 퍼스에서의 강연에서 "IS가 모집한 수만명의 사람들 가운데 화학무기 개발자들이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Jun 08, 2015 02:39 PM PDT
고대 도시 니너베(Nineveh, 성경에서는 니느웨)의 한 기독교 가정이 이곳에 있는 2,700년이나 된 나훔(Nahum) 선지자의 무덤을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로부터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앗시리안 기독교인 아시르 살람 쌰자(Asir Salaam Shajaa)는 "알 쿠시(Al Qosh)의 마지막 유대인들이 마을을 떠나가면서 할아버지에게 무덤을 안전하게 지켜달라고 부탁했다"면서 "그 이상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Jun 04, 2015 02:23 PM PDT
보코하람이 지난 주 나이지리아의 여러 마을을 다수 습격해 기독교인들을 포함해 수십명을 칼로 무참하게 살해했다. 또 UN은 보코하람이 여성들과 소녀들이 자살폭탄테러를 하도록 계속하고 강요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닝 스타 뉴스는 보코하람이 아다마와(Adamawa) 주를 습격해 최소 29명을 살해했으며, 이들은 대부분 기독교인들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지난 주 보코하람은 아다마와 주의 마다갈리(Madagali) 지방정부 지역에 있는 기독교 공동체인 팜불라-쾀다(Pambula-Kwamda)에서 10명의 기독교인들을 마체테(날이 넓고 무거운 칼) 칼로 도륙했다.May 28, 2015 10:33 AM PDT
무슬림 반군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를 수차례 넘긴 중앙아프리카의 한 목회자가 오히려 반군들이 예수를 알기 바란다는 기도를 세계 교회에 요청했다.중앙아프리카는 기독교와 이슬람 간의 종파 간 무력충돌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야닉 목사(가명)는 지난 1년여간 현지 무슬림 반군인 셀레카에 의해 세 번이나 살해될 위기를 넘겼다.야닉 목사는 "첫번째는 지난 3월 내가 샤워를 하고 있을 때였다. 아내가 도망가라고 소리쳐 밖에 나갔으나 그들은 가까이 있었고 내게 총을 쐈다. 다행히 총알이 빗겨나갔고 나는 수풀로 도망칠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이어 4월과 6월에도 반군들은 야닉 목사의 집을 급습했으나 다행히 그는 두 위기에서 모두 도망칠 수 있었다. 그러나 반군들은 그의 집을 약탈해 가진 모든 것을 탈취해갔다.Feb 13, 2014 01:04 PM PST
최근 이집트 알 아흐람 신문에 ‘테러리즘이 성전인가?(Is Terrorism Jihad)’라는 제목의 글이 실린 바 있다. 이 글은 이슬람 법학자인 압둘 파타 이드리스(Abdul Fatah Idris) 박사가 작성한 것이다. 왜 무슬림들이 지하드를 통해 비무슬림인들을 종속시키려 하는지와, 서양의 사고방식으로는 왜 이를 잘 알 수 없는지에 대해 나와 있다.Oct 28, 2013 10:12 PM PDT
결혼식이 진행되던 콥트교회에서 총기난사로 인해 8세 여아를 포함해 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일인 20일 저녁(현지시각), 카이로 와라(Warra)에 위치한 동정녀마리아교회(Virgin Mary Church)에 오토바이를 탄 채 나타난 한 복면의 남성이 총격을 가했다. 당시는 결혼식이 끝나고 하객들이 많이 돌아간 상태였다.Oct 23, 2013 09:44 AM PDT
파키스탄의 기독교 박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현지 무슬림들까지 기독교인 보호에 나섰다. 지난 달 22일 페샤와르의 한 성공회 교회 앞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는 주일예배를 드리고 나오던 교인들 8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탈레반이 이 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으로 주장하고 있다.Oct 14, 2013 10:14 AM PDT
최근 문을 닫은 미국 성공회 교단 건물이 지역 무슬림 단체에 대여될 예정이다. 코네티컷에 위치한 아본그리스도성공회(Christ Episcopal Church of Avon)는 그간 사용하던 시설을 파밍턴밸리아메리칸무슬림센터(Farmington Valley American Muslim Center)에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슬림센터의 대표인 카미스 아부 하사발라 박사(Khamis Abu-Hasaballah)는 “다음주 안으로 이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는 시설을 빌린 상태로, 우리의 활동에 필요한 만큼만 최소한으로 수리해서 사용할 것이다. 제단은 치웠으며, 교회의 내부도 변경했다. 우리는 무슬림들이 기도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좌석 배치도 바꾸었다”고 말했다.Sep 11, 2013 08:27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