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하면서 누구나 책 한 권은 쓸 만큼 사연이 많을 테지만 말레이시아에서 16년을 사역하며, 현지인보다 더 그 나라를 사랑했던 열정의 선교사였던 배광영 목사(열방교회)가 미국까지 오게 된 이야기는 정말 '구구절절'했다. 그 속에는 밝은 미소와 비례해 가슴 아픈 사연도 많았다. 하지만 절망하지 않는 것은, 그래도 웃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예지예정 가운데 그를 이끄시며, 가장 적당한 때에 가장 적절하게 사용하실 것을 믿기 때문이었다. 인터뷰 약속 시간은 평일 밤 9시 45분.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가 아니면 만나기 쉽지 않은 늦은 시간이었다. 약간 의아했지만 개척교회 목사가 그렇듯 일을 하신다고 해서 그 시간에 흔쾌히 만남의 장소로 갔다. 모두가 편안히 쉬고 잠드는 시간, 배광영 목사와 사모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반겼다. May 27, 2014 08:10 AM PDT
말레이시아 이슬람 당국이 한 기독교 단체의 성경책을 압수했고 그 이유가 성경책이 '알라'라는 단어를 '하나님'을 일컫는 데에 사용했기 때문으로 알려지며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말레이시아 고등법원은 지난 해 10월 단어 '알라'는 무슬림들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Jan 06, 2014 02:07 PM PST
말레이시아에서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을 지칭하는 용어에 대한 재판이 진행된다. 이슬람을 국교로 하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전 인구의 60% 가량이 무슬림이며 19%가 불교인, 9%가 기독교인으로 추산된다. 말레이어를 사용하는 말레이시아에서 신은 알라(AllaAug 29, 2013 12:17 PM PDT
말레이시아에서 기독교를 포함한 소수종교로의 개종을 어렵게 할 법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지 교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의회에 제출된 종교 관련 법안에는 부모 중 한 명의 동의만 있으면 자녀를 개종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법안은 소수종교인 자녀를 배우자는 물론, 자녀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개종시킬 수 있음을 의미해 현지 교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반대로 무슬림 자녀를 소수종교로 개종시키는 경우는 제외되어 있다.Jul 16, 2013 08:08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