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아침, 따끈한 홈메이드 음식으로 일용직 라티노들을 섬기는 크리스탈한인교회(담임 류성진 목사)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둔 16일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함께 나누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Dec 20, 2017 11:15 PM PST
성탄을 즈음한 12월이면, 어김없이 '가짜' 산타 할아버지를 대동해 라티노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따끈한 밥과 선물을 한아름 들고 나타나는 이들이 있다. 크리스탈한인교회(담임 류성진 목사) 성도들이다. 지난 토요일(21일), 뷰포드 플리마켓 주차장에서 100명이 훌쩍 넘는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매콤하고 뜨끈한 아침밥과 커피, 과일과 함께 커다란 쇼핑백에 담은 겨울 옷가지와 생활용품을 전달한 이들은 환한 미소와 기쁨도 함께 얹어줬다. 뷰포드에서는 125명, 쉘로포드 로드에서는 5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고 선물은 200개 가량을 전했다고 밝혔다.Dec 23, 2013 07:12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