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던 15일, 그 맞은편 서울 대한문 광장에선 '동성애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이하 국민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기독교인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청역 일대를 가득 메웠다.Jul 15, 2017 08:40 AM PDT
15일 서울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벌써 3년째다. 그 동안 참가자들의 과한 노출과 노골적인 성(性) 상품 전시로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올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런 '그들만의' 축제를, 박원순 서울시장은 매년 주말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공간인 서울광장에서 열도록 허락했다.Jul 15, 2017 08:27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