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당우리교회 한 부목사가 한 동성애 관련 설교가 논란이 되고 있다. 비판이 이어지자 해당 부목사는 7일 교회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고, 담임인 이찬수 목사까지 그 이튿날 댓글을 달았다. 부목사는 최근 설교에서 "동성애 자체가 아닌 동성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다"며 "전제는 동성애 관련 문제는 절대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창조질서에 따라서 타협할 수 없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기준에 대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퀴어축제에 대한 많은 자료를 찾아보았다는 그는 "결론은 대세는 이미 넘어갔다는 것"이라며 "솔직히 언론과 이를 이용하는 정치인들 스스로 합리적이라고 이야기 하는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로 인해서 동성애자들을 비난하는 것은, 소위 막말로 꼰대들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솔직한 제 심정"이라고 했다.Jun 07, 2019 11:02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