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집시'로 통하는 크루드족에게 복음을 전하러 떠나는 김정호 선교사 부부의 파송예배가 10월 26일 센터빌초대교회(담임 권오국 목사)에서 열렸다. 파송예배는 이선희 집사의 예배선언, 정영수 집사의 찬양 인도, 김용명 안수집사의 기도, 윤광호 안수집사의 성경봉독, 정영수·김성애의 특송, 권오국 목사의 설교, 김범수 목사(워싱턴교협 회장)의 선교사 소개, 서약식 및 파송장 전달, 박홍근 목사의 파송기도, 파송안수식, 워싱턴교협 임원진의 특송, 노규호 목사(워싱턴교협 총무)의 봉헌기도, 유학종 형제의 특송, 김정호 선교사의 인사말, 최인환 목사(워싱턴교협 부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Oct 27, 2013 07:36 PM PDT
’중동의 집시’로 통하는 크루드족. 4천년이라는 유고한 역사와 언어, 문화를 지닌 단일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크루드족에겐 ‘국가’가 없다. 3000만~3800만명 가량으로 추정되는 쿠르드족은 오스만튀르크제국이 해체된 1차 세계대전 이후 터키, 이라크, 이란, 시리아 등지에 흩어져 살며 수난의 세월을 견뎌왔다. 오랜 기간 ‘흑암의 백성’으로 살아온 이들 크루드인들에게 자유와 해방의 복음을 전하러 가는 한국인 선교사가 탄생해 화제다. 버지니아주 주사랑선교교회 담임목회를 거쳐 현재 센터빌초대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는 김정호 목사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오는 10월말 파송예배를 드린 뒤 이라크 북부로 떠난다. 이곳은 2003년 미국-이라크 전쟁 이후 한국 정부에 의해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탓에 한국인들의 왕래가 뜸한 지역이다. 그간 몇몇 단기선교팀이 다녀가긴 했지만, 크루드인들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복음을 전하는Sep 27, 2013 09:46 AM PDT
한반도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급박하고 불안한 가운데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오는 5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기도회에는 미국장로교총회장을 역임한 이승만 목사와 현 美 성공회 감독회장인 캐서린 제퍼츠 쇼리 주교 등이 주제 강연에 나서게 된다. 또한 한국측에서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김상근 전 평통수석부의Apr 16, 2013 10:24 AM PDT
센터빌초대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는 김정호 목사가 올해 가을 선교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그것도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정리하고 부부가 함께 선교지로 들어갈 계획이다. 수년에 걸친 혈액투석과 세 번에 걸친 신장이식 수술로 인해 지칠대로 지쳤을 것 같은데, 그는 그토록 오랜 육신의 가시로 인해 겸손을 얻었고, 하나님과는 더욱 각별한 사이가 됐다. 김 목사는 "지난 15년 동안 수 차례의 수술 속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며 고통을 감내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게 남은 시간은 온전히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선교여행을 한 사도 바울처럼 미국의 시민권을 가지고 선교여행을 하다가 어느 이름모를 선교지에서 마지막 삶을 마치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Mar 26, 2013 03:03 PM PDT
수년에 걸친 혈액투석과 세 번에 걸친 신장이식 수술로 인해 지칠대로 지쳤다. 이토록 오랜 육신의 가시로 인해 그는 겸손을 얻었고, 하나님과는 더욱 각별한 사이가 됐다. 그리고 2년 전 그는 자서전 ‘스올의 뱃속’을 통해 자신의 신앙 세계의 영롱한 빛을 뿜어냈다. 이렇게 약함 속에서 진정한 Aug 16, 2012 02:58 PM EDT
장기간 병마와 싸우며 아픔과 고통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하나님과 사랑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망을 바라보게 된 버지니아 주사랑선교교회 김정호 목사가 자전적 신앙 에세이May 25, 2011 02:47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