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시청 근처 뷰포드와 둘루스하이웨이가 만나는 사거리에 ‘하늘’을 담은 ‘마루공방’이 바쁜 일상의 한 점 쉼표가 되고자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밖에서는 작아 보이는 공방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여기 저기 눈길을 잡아끄는 강렬한 색상의 민화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 품위를 갖고 자리잡은 도자기들, 벽을 아름답게 수놓은 천과 한지 공예 작품들이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집이나 비지니스 인테리어를 계획하거나, 지인들에게 한국 전통의 멋을 살리면서도 감각있는 공예품이나 물건을 선물하려고 이곳 저곳을 둘러봐도 딱히 만족하지 못해 발걸음을 돌린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어쩔 수 없이 한국을 다녀오는 이들에게 부탁하거나 직접 구입해 날라도 도자기나 덩치가 있는 물건들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더구나 직접 한국 전통적인 민화나 도자기, 천이나 한지 공예를 배우고 싶다면?Jun 06, 2019 03:01 AM PDT
아틀란타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 장애인의 날 기념예배가 17일(수) 오후 8시, 한비전교회(담임 이요셉 목사)에서 드려졌다. 예배는 한비전교회 수요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해 밀알선교단 사역 소개 영상, 이제선 목사(애틀랜타교회협의회 회장)의 기도, 솔리데오 합창단의 특송에 이어 이요셉 목사가 요한복음 9장 35-41절을 본문으로 ‘시각 장애인에게 임한 복’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Apr 19, 2019 07:35 AM PDT
하지만 김 사모는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 손과 발을 절단한 사실을 인식하고 많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병원에서 처음으로 의식을 회복한 뒤 말을 못했지만 '손이 어디 갔냐'는 물었을 때, 생명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절단했다는 말을 듣고 많이 울었다고 회상했다. 또 퇴원한 이후 혼자 화장실도 가지 못하는 현실을 깨닫고 1-2주 가량을 너무나 힘들었다고도 했다. 그러나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역시 '하나님의 은혜'와 '가족'이었다. "퇴원했을 때 친정엄마가 와 계셨는데, 그냥 제 모습을 보시는 것만으로 마음을 너무 아파하셔서 힘들어도 울지 못하고 참으려고 하다 보니 어느새 괜찮아 졌어요. 엄마가 해주시는 밥 먹으면서 건강도 많이 회복됐고요. 몇 주 뒤, 세인이가 시어머니와 함께 한국에서 돌아왔는데 오히려 아이가 엄마를 위로하면서 주물러도 주고 의족도 채워주려고 하는 걸 보면서 슬퍼하고만 있을 수 없었지요"라고 회상하며 환한 미소를 남긴 김Oct 27, 2014 08:39 AM PDT
김신애 사모는 남편 백성인 전도사가 재학중인 콜롬비아신학대 기숙사에서 머물면서 적응 훈련과 함께 병원을 오가며 건강상태를 체크 받고 있다. 또한 임시 의족을 제작 중에 있어 당분간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고 백 전도사가 알렸다. 콜롬비아신학대에서는 이들을 배려해 퇴원 전 기숙사를 옮겨 줬으며, 휠체어 사용이 용이하도록 공사도 계획돼 있다. 백 전도사는 "이번 여름은 지나야 힘든 시기가 지날 듯합니다. 처음에 집에 와서 힘들어했지만 잘 적응 중이고, 병원에서 사용했던 강한 진통제를 끊고 나서 가진통과 통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한국에 갔던 세인이와 어머니가 오시는데, 아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도 된다고 합니다. 계속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고 밝혔다.Jul 16, 2014 01:17 AM PDT
김신애 사모가 퇴원을 앞두고 있다. 임신 4개월에 원인 모를 바이러스 감염으로 패혈증이 생겨 생사를 오가다, 손과 발을 절단한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여온 김신애 사모는 빠르면 이번 주 내에 집으로 돌아가 재활 과정을 시작하게 된다.Jun 16, 2014 09:07 AM PDT
김신애 사모를 위한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www.ShineKimShine.net(한국어), www.ShineKimShine.com(영어)에는 지금까지 김신애 사모에 대한 소개와 지금까지 겪어온 치료 과정, 현재 상태, 기도제목, 사진 등을 나누고 있으며 응원의 글을 남기거나 도네이션을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놨다. 무엇보다 김신애 사모가 손과 발을 절단하는 수술 이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아들 세인 군을 바라보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그 동안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온 많은 이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오늘(3일) 영어 사이트를 먼저 오픈 했으며, 내일 중으로 한글 사이트도 추가될 예정이다.Jun 03, 2014 12:33 PM PDT
김신애 사모가 수술 이후 점차 의식 회복하면서 지속적인 기도가 요청된다. 현재 김신애 사모는 의식이 많이 돌아와 아들 백세인 군을 만나기도 했지만, 급성 패혈증으로 생사를 오가며 겪었던 육체적 정신적 충격과 고통이 여전한 상태다. 무엇보다 지금부터는 재활이라는 현실적인 장벽을 앞둔 상태여서 김신애 사모가 희망을 잃지 않고 강한 의지로 재활 과정을 이겨낼 수 있도록, 그녀를 돌보는 가족들이 지치지 않도록, 재활 및 의족, 의수 비용이 마련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강제철 전도사가 전해왔다. 강제철 전도사는 "현재까지 한인교계와 이민사회에서 많은 모금을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이제부터 재활 센터에서 몇 개월을 보내야 하는데, 시민권자가 아니어서 병원비도 그렇고 재활비에 대한 부담이 크다. 더 큰 문제는 한쪽당 10만 불이 넘는 의족, 의수 비용인데 미 주류사회에서 발벗고 나서서 도와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중보기도를 계속해 달라"고 부탁했다. Apr 23, 2014 08:22 AM PDT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담임목사와 김재홍 목사, 김정희 전도사, 국내선교위원장 남범진 장로가 어제(22일) 오전, 김신애 사모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다. 회복단계에 있는 김신애 사모의 남편 백성인 전도사를 위로하고 교회성도들이 정성껏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며 하나님의 치유하심과 역사하심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Apr 22, 2014 12:36 AM PDT
'100% 순수혈통 한국인' 레이몬드 워즈니악 씨가 인터뷰를 자청해 투병 중인 김신애 사모를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인 사회와 인연이 깊은 워즈니악 씨는 14년째 밀알에서 필드트립 디렉터를 맡아 수고하고 있으며, 몇 해전 일본에서 억울한 죽음을 맞은 스캇 강 군의 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34년간 교도관으로 일하고 은퇴한 뒤 지금도 여전히 어려움을 당한 한국인들을 위한 서류작성 및 통역 등의 봉사를 계속하고 있다.Apr 10, 2014 03:20 PM PDT
매우 느리긴 하지만 김신애 사모는 점차 회복되는 중이라고 밝힌 강 전도사는 "수술을 진행한 의사 말로는 처음 상태가 워낙 심각해 (그런 경우) 살아서 나가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잘 버텨주는 경우는 처음 봤다고 한다. 김신애 사모와 가족을 위해 계속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Apr 03, 2014 11:54 AM PDT
대애틀랜타한인목사회(이하 목사회, 회장 엄두섭 목사)가 힘겨운 투병을 이어가고 있는 김신애 사모를 위한 '특별 기도회'를 개최한다. 특별 기도회는 4월 27일(주일) 오후 6시 30분 열리며 장소는 미정이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임연수 목사) 또한 김신애 사모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Apr 01, 2014 07:20 AM PDT
남편 백성인 전도사는 "아내가 기운이 없어 다시 호흡기를 단 후 기관절개를 통해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호흡기를 뗐을 때는 의식이 상당히 있었고, 기관절개 후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뇌 손상의 후유증으로 보이는 Abnormal Posturing(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몸이 수축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몸이 수축될 때 힘이 상당히 들어가는데 맥박과 호흡도 동반 상승해 쉬지도 잠들기도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금요일에는 호흡기에 의존하고, 수면제를 통해 쉴 수 있게 했습니다. 오늘 수면제를Mar 14, 2014 07:53 PM PDT
김신애 사모가 기적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한때 '뇌사' 판정을 이야기할 정도로 절망적이던 의료진들 조차 김 사모의 회복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많은 이들의 기도의 능력이 아니면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일이다. Mar 05, 2014 09:14 AM PST
김신애 사모가 어제(25일) 더 이상 코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들은 김 사모가 고통을 느낄 만큼의 의식이 있어 진통제를 투여하고 있으며, 회복속도도 빨라 '기적'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전해왔다. 주변에서도 역시 많은 이들의 기도의 능력이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감사를 나타냈다. Feb 26, 2014 07:50 AM PST
지난 화요일(18일) 오전, 급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던우드 노스사이드병원에 입원해 4개월이던 태아를 유산하고 혼수상태에 있던 김신애 사모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는 감사한 소식이다.Feb 24, 2014 07:45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