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포스트의 객원 컬럼리스트인 케빈 슈럼(Kevin Shrum) 목사는 지난 7일 "LGBT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An Open Letter to my LBGT Friends and Neighbors)"에서 자신이 동성애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는 이유를 밝히면서 교회라는 잠자는 거인을 깨워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슈럼 목사는 "지난 6월 26일 연방대법원의 판결은 모든 것을 바꾸었지만, 기독교인들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면서 동성결혼과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6가지로 소개했다.Jul 09, 2015 06:51 PM PDT
중국 당국이 장기 매매 가능성 등을 이유로 기독교 교회의 장애인 보호센터를 폐쇄했다. 하지만 중국 기독교계는 기독교의 탄압이며 비정부기구(NGO)에 대한 억압이라고 중국 당국을 비판하고 있다. 중국 선전(深천<土+川>)시 통일전선공작부(통전부) 등은 전날 룽강(龍崗)구의 장애인 보호시설 기독교사랑센터에 대해 폐쇄 처분을 내렸고, 당국은 100여 명의 공안을 동원해 전기톱 등으로 시설 출입문을 부수기도 했다고 1일 홍콩 매체인 명보가 보도했다.Jul 06, 2015 05:02 PM PDT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가 최근 핫이슈인 '동성애'에 대해 '드디어' 자신의 SNS에 입장을 밝혔다. 매일 SNS에 글을 올리는 그는 지난 1일 SNS를 통해 "며칠째 글을 쓰지 못하고 낑낑(?)대고 있다"며 "동성애와 동성애자에 대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 때문인데, 글을 쓰기 전에 먼저 그에 대한 글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교적 글을 쉽게, 그리고 빨리 쓰는 편인데, 동성애에 대한 글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예고'했다.Jul 03, 2015 08:34 AM PDT
이집트 콥트교 교황 타와드로스 2세(Patriarch Tawadros II)는 논란이 된 '바나바 복음서'가 가짜이며 위조범의 소행이라고 말했다. 바나바 복음서는 가룟 유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 선지자이지만 신은 아니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고 있고 당연히 삼위일체도 거부한다. 또 다시 오실 것이라고 예언된 그리스도는 이슬람 선지자인 무함무드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바나바가 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 중 한 명이었다고 말하고 있다.Jun 25, 2015 03:02 PM PDT
이란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이란계 미국인 목회자 사에드 아브디니(Saeed Abedini) 목사가 최근 교도소에 있는 동료 수감자에 의해 이유 없이 심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아베디니 목사는 감옥에서 주먹으로 얼굴을 맞아 눈에 멍이 들었다.Jun 11, 2015 02:42 PM PDT
피츠버그 신학대의 교수이며 "성경과 동성애"(The Bible and Homosexual Practice)의 저자인 로버트 A.J. 개그넌(Robert A. J. Gagnon) 박사는 "오바마 대통령, 보수적 기독교인 정부의 적이며 편견 심하다고 다시 한 번 선언하다(The President Once More Declares Traditional Christians to Be Bigots and Enemies of the State)"는 기고글을 통해 오바마 정부의 동성애 옹호 정책과 동성애에 반대하는 기독교에 대한 적대적 자세에 대해 지적하면서 동성애와 관련된 입법 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기독교인들이 이로 인해 앞으로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을 우려했다. Jun 09, 2015 06:16 PM PDT
가톨릭 교회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현지인 사제들을 찾기 어려워져 아프리카와 한국의 사제들로 채우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타운 대학 CARA(Center for Applied Research in the Apostolate)는 최근 블로그 '1964'에 올린 보고서에서 지난 4일 이 같이 밝혔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 당 사제수의 비율은 1980년 1,895명 당 1명에서 2012년 2,965명 당 1명이었다.Jun 05, 2015 04:58 PM PDT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 파견된 한국 구호팀 중 굿피플 소속 의료팀 중 한 명이 전도용 전단지를 배포했다가 비판을 받고 있다. 고통 받는 이들을 돕고자 하는 선한 의도로 네팔에 갔고, 그들을 선교할 필요성도 있지만 불미스러운 논란을 일으켜 파견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고 기독교 이미지도 다소 실추시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May 13, 2015 12:02 PM PDT
이집트의 민야 지역을 통과하던 콥트교회 사제가 최근 총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목숨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리아 국제뉴스(Assyrian International News Agency)에 따르면, 민야 지역의 콥트교회로 이동 중이던 안바 마카리오스(Anba Makarios) 사제와 운전기사는 이들을 따라온 괴한들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총격을 받았다. 이는 곧바로 현지 경찰에 신고됐으나, 경찰은 괴한들이 떠난 후에야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Oct 08, 2013 07:05 AM PDT
이집트 내 폭력 사태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집트 북쪽의 민야에 위치한 교회가 테러로 인해 주일예배를 취소했다. 약 1600년 역사의 콥트교회 역사상 최초로 일어난 비극이다. 이 지역의 또 다른 교회도 역시 기도 모임을 열지 않았다. 동정녀마리아교회의 셀웨인즈 로프티 목사와 데글라의 모나스터리교회의 이브라힘 목사는 알마르시알욤 일간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나스터리교회를 파괴했다. 극단주의자들 가운데 한 명은 교회 벽에 ‘(이 교회를) 순교자들의 모스크로 바치라’고 적어 놓았다”고 전했다. 중동 지역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퍼져 있는 콥트 기독교인들은 현재 이집트에서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가장 역사가 오랜 기독교 공동체로서, 그 동안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축출 이후 정치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공정한 대우를 보장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이집트 사회에서 거의 매일 폭력과 차별에 노출돼 있다.Aug 21, 2013 06:58 AM PDT
2020년경 세계 기독교 인구에 대한 증가 전망이 제시됐다. 미국 고든콘웰신학교 부설 세계기독교연구센터(Center for the Study of Global Christianity)는 19일 '세계의 변화 속 기독교, 1970-2010(Christianity In Its Global Context, 1970-2010)'이란 제목 아래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고든콘웰신학교 부설 세계기독교연구센터가 2020년경 세계 기독교 인구 변화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럽과 북미의 교인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의 교회 성장이 기독교 인구의 전체적인 증가를 이끌 전망이다. 연구는 21개 UN 국가들에서 1970년부터 2010년까지 일어난 기독교 인구 수의 변화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2020년경의 변화에 대한 전망을 이끌어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선 전 세계적으로 현재 23억5천만여 명인 기독교 인구는 7년 후에는 26억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Jul 20, 2013 07:50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