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글래스가 출시돼 시험사용자들에게 이미 유통됐고 내년 초면 일반인에게도 1500달러 정도에 판매된다는 소식에 구글 글래스 전용 앱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받는 앱은 윙키(The Winky)다. 눈의 깜빡임을 인식해 사용자가 의도적으로 윙크를 하면 순간적으로 스냅 사진을 찍는 앱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앱이긴 하지만 논란도 있다. 초상권 침해와 사생활 침해다. 길을 지나가다가 구글 글래스 사용자의 윙크 한번에 내 초상권이 얼마든지 침해될 수 있으며, 해커가 구글 글래스를 해킹할 경우, 내가 보는 모든 것을 해커도 동시에 볼 수 있게 된다. May 03, 2013 11:1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