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 창립 35주년 선교부흥회가 성료됐다. 3일(목)부터 6일(주일)까지 실로암안과 병원장 김선태 목사와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을 초청해 진행된 부흥회는 매 집회마다 뜨거운 말씀과 아름다운 연주가 어우러져 은혜를 더했다. 특별히, 셋 째날 저녁 집회는 김선태 목사가 '잃어버린 예수님을 다시 찾아 만나는 성도(누가복음 2:41~52)'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후 이현아 자매의 눈물이 녹아 든 진솔한 간증, 예술단의 훌륭한 특별공연으로 이어져 끝난 이후에도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한 성도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졌다.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라는 고백과도 같은 찬양 이후 이현아 자매는 "세상에서 가장 약한 이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 제 삶에 행하신 놀라운 일을 나누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간증을 시작했다.Nov 08, 2016 08:50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