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의 국내 단말기 출고가격이 해외 9개국에서의 평균 판매가보다 3만원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는 판매가가 무려 15만원이 넘게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10개국 프리미엄폰 판매가 비교'(2015년 4월 30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S6(32G)의 한국 판매가는 85만8,000원으로 미국과 일본 등 해외 9개국의 평균 판매가 82만5,254원에 비해 4%(3만2,000원)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May 11, 2015 10:39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