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과 함께 앨범을 준비한 조근상 예배담당 목사는 "첫 앨범을 봉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고자 한다. 앨범의 모든 곡은 교회 유아방을 녹음실로 꾸며 작업했다. 녹음작업 역시 전혀 경험이 없던 형제에게 컴퓨터 한 대를 사주고 맡겼는데, 정말 훌륭하게 해냈다. 모든 반주자들 역시 밤을 새가며 헌신했고, 박정복, 정윤중 실장님 등 재능을 아무 대가 없이 내놓으신 분들이 계시다. 특히 교회에서 앨범을 제작한다고 했을 때 쉽지 않은 결정을 전적으로 믿고 맡겨주신 정인수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큰 힘이 됐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해 실질적인 제작기간은 약 한달 가량이었다. 한달 동안 앨범작업에 참여한 이들은 하루에 3시간을 할애했고, 밤샘 작업도 밥 먹듯이 했다. 열두 곡이 수록됐는데 녹음곡과 지난해 8월 열렸던 '가득채우심 infilling' 집회 당시 라이브곡이 50:50 비율로 담겨있다. 앨범판매의 수익금은 전액 연합장로교회 여호수아비전센터와 선교를 위해 사용된다. Jul 01, 2013 07:52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