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뉴스(UMnews)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서 연합감리교단(UMC)이 동성애와 관련된 분열로 인해 2022년에 1800개 이상의 교회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탈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총 1825개 회원교회가 탈퇴를 위한 교인 투표를 승인받았다. 여기에는 지난해 정규과정에서 탈퇴 승인을 받은 교회 308곳과, 지역 기구가 개최한 특별 회의에서 탈퇴를 승인한 교회 1517곳으로 구성돼 있다. 2019년 이후 탈퇴가 승인된 교회를 포함하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개신교 교단인 UMC를 떠난 교회는 총 2003개에 이른다. 이 자료는 연합감리교뉴스가 미국 연례 회의 보고서와 17개 특별 연례 회의 보고서를 검토해 수집되었다.Jan 29, 2023 10:41 AM PST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UMC)의 한 연회가 결혼한 레즈비언을 감독으로 선출한 이후 '전례없는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운틴스카이 지역에 속한 옐로스톤 연회(Yellowstone Annual Conference)가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이들은 연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을 정도의 적자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Jun 23, 2017 06:36 AM PDT
미 연합감리교(UMC)의 한 지역 연회에서 사상 최초로 넌바이너리 트랜스젠더(nonbinary transgender)를 '인턴 상담목사(provisional deacon)'로 임명해 파문이 예상된다.Jun 15, 2017 06:45 PM PDT
미 연합감리교회(UMC) 내에서 보수적 입장을 가진 성직자와 신학자 40여 명이 웨슬리안언약협회(WCA, Wesleyan Covenant Association)를 조직했다. 지난 6월 조직된 이들은 오는 10월 시카고에서 첫 모임을 연다. WCA는 웹사이트를 통해 "지금과 같이 교단의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는 감리교단에 밝고 성경적인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함께 일어서기로 했다"고 밝혔다.Jul 28, 2016 02:00 AM PDT
교단법을 어기고 동성결혼식 주례를 맡은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UMC)의 한 목회자를 상대로 진정서가 접수돼, 이 사건이 교단 재판국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Oct 24, 2015 05:15 PM PDT
미국 연합감리교회(UMC) 산하 한 단체가 동성애자 청소년을 돕는 기금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UMC 제자사역국(United Methodist Discipleship Ministries) 티모시 바이어스(Timothy L. Bias) 총무는 1일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10대들, 특히 성 정체성 때문에 소외감을 느끼는 10대들의 자살을 막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Sep 02, 2015 01:09 PM PDT
미 연합감리교회(UMC)가 새 찬송가 발행을 앞두고 가사에 성 중립적 용어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UMC는 오는 2016년 정기총회에서 새 찬송가 발행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찬송가를 오늘날에 적절한 새로운 버전으로 제작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일부 목회자들은 성 중립적 용어 사용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Aug 04, 2015 08:13 AM PDT
펜실베니아 주의 한 감리교회가 교인 투표를 통해 동성애와 동성결혼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연합감리교(UMC)를 떠나기로 했다. 주일예배 평균 출석 인원이 약 650명인 펜실베니아 주 쿼리빌(Quarryville)에 있는 중형 감리교회 '웨슬리교회(Wesley Church)'는 약 5개월간 교단 탈퇴를 놓고 토론 및 모임을 갖고 교인 투표를 실시한 후 다수의 의견을 따라 UMC를 탈퇴하기로 결정을 내렸다.Jul 27, 2015 05:41 PM PDT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15일 아이오와 주 디모인에서의 선거유세에서 공화당 후보들의 경제 정책을 공격하면서 "공화당 후보들에게는 기독교인의 연민이 결여돼 있고 옹졸하다"고 비판했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공화당 후보의 이름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 같이 지적하면서 "그들은 주일학교에서 내가 받았던 교육을 받지 않았는가? 내가 불렀던 찬송가를 부르지 않았는가?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나도 그렇게 되었을 것'이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는가?"라고 반문했다.Jun 16, 2015 04:14 PM PDT
연합감리교(United Methodist Church) 앨라배마 주 북서부연회가 주일이었던 지난 5월 31일 9개 교회의 문을 닫겠다고 발표했다. 퓨 리서치가 지난 2007년 이후 미국의 기독교인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독교 감소 보고서'를 발표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나온 결정이다. 9개 교회 중 한 곳인 앨라배마 주의 머슬 숄즈(Muscle Shoals)에 있는 레이크뷰 하이랜드 처치(Lakeview Highland United Methodist Church)는 작년 가을부터 이 교회 건물을 같이 사용해온 히스패닉 회중들에 의해 인수될 경우 계속해서 문을 열 수도 있다.Jun 04, 2015 12:00 PM PDT
미국 교단 중 동성결혼 문제로 가장 극심한 대립을 겪고 있는 연합감리교회(UMC)가 또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섰다. 교단 산하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동성결혼자일 경우, 교단 직원에게 보장되는 결혼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미국장로교(PCUSA), 복음주의루터교회(ELCA) 등은 이미 과거에 동성결혼을 합법화 했지만 UMC는 여전히 동성결혼을 반대하며 동성애자 성직자의 임명은 물론 동성결혼에 대한 주례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부터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목회자들의 수가 늘어 총회 때마다 결혼에 관한 현 규정을 변경하라는 압박이 거세다. 또 총회의 입장에 반해, 각 연회 별로 동성결혼자를 성직 임명 대상자에 올리는 등 현실적 반발도 있다. 최근 UMC는 자신의 아들의 동성결혼을 주례했던 목회자를 30일 정직 처분하며 이 문제에 비교적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인상을 남겼으나 그로부터 약 4개월 뒤 존경받는 신학자이자 예일대 학장 출신인 오글트리 박사가 아들의 동성결혼을 주례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하자 연회가 재판을 중지시키면서 면죄부가 주어지기도 했다.Apr 30, 2014 11:29 AM PDT
'월요일에 악마가 공격했지만, 화요일이 되어서는 악마가 승리하지 못했음이 분명해졌다'는 글로 시작하는 소식에서 이번 마라톤에 직접 참가했다 사건을 당한 짐 킨더 목사(알라바마 모빌 소재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우리가 사는 세상 속에 악마가 건재하고 있습니다. 악마의 행동 하나로... 사람들을 사랑하고 돌보는 바로 이곳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손과 발을 공격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라고 밝혔다.Apr 18, 2013 09:58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