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나라’의 개념보다는 ‘부족’과 ‘민족’의 개념이 훨씬 많고, 현대사회는 점점 비선택적으로 주어진 ‘민족’이나 ‘지역’에 매이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문화’의 차이에 따라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룹을 이루는 추세다. 한인교회들도 오랫동안 경험해 온 1세와 2세, 나아가 3세와의 차이는 물론이거니와 한 가정에서도 다른 언어적, 교육적, 문화적 토양에서 자란 자녀들은 부모가 보기에 간혹 ‘외국인’이라고 느낄 정도로 다른 것이 현실이다. 복음을 전하고 신앙을 전수한다는 교회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갖는 선교의 과업이 비단 해외 선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교회 안에서, 이웃들 사이에 그리고 우리 가족 안에서 조차 기다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GCU박사원이 선교사들에게는 변하는 선교적 환경에 맞게 학문적 백업, 목회자들과 관심자들에게 선교적 관점을 가진 철학박사 과정을 제공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동시에 갖는 이유다.Jun 05, 2019 10:14 AM PDT
김창환 총장은 인터뷰에서 “2017년 6월, ATS 정식회원이 되고 온라인과정이 승인된 이후 비교적 빠른 시간안에 박사과정까지 승인 받음으로, 학교가 지향하는 교육선교에 큰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운을 뗀 뒤 “2년 동안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문성록 이사장 및 이사들을 비롯, 교수진과 스탭들의 노고가 있었다. 이를 통해 학교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선교현장에서 20-30년간 수고해 온 선교사님들이 박사과정을 통해 자신이 해온 사역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정리함으로 다른 선교사들에게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Feb 28, 2019 06:17 AM PST
조지아센추럴대학교(GCU, 총장 김창환 목사) 신학대학원이 대폭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측은 지난 해, 풀러신학교 한인목회학박사원 2대 원장을 역임한 황진기 교수를 신학대학원장으로 영입해 교육의 질과 시스템을 강화하는 과정을 진행해 왔다. 1일 만난 황진기 신학대학원 학장은 "그 동안 풀러에서 교수와 행정가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GCU가 이미 가진 인프라와 기회를 선용한다면, 앞으로 애틀랜타 한인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신학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틀과 역량을 보다 잘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May 06, 2018 08:10 PM PDT
조지아센추럴대학교(총장 김창환 목사, 이하 GCU)의 '원거리교육 프로그램(온라인)'이 지난 2월, 북미주신학교협의회(ATS,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로 부터 승인됐다. 오랜 준비와 기도 끝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원거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GCU는 '언제 어디서나 부르신 곳에서 섬김을 위한 학문적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목회학 석사(M.Div), 기독교교육학 석사(MACE), 선교학 석사(MAMSWC) 그리고 목회학 박사(D. Min) 과정을 제공한다.Apr 13, 2018 10:09 AM PDT
가을 학기 개강 및 북미주 신학대학협의회 ATS 정회원 승인 감사예배, 종교개혁 500주년 특강, 그리고 가을부터 숨가쁘게 이어지는 교육 선교 일정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GCU) 김창환 총장을 만났다. 27일 인터뷰에서 김 총장은 "앞으로 1년은, 학교의 내실을 다지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간이 될 것이다. 예상치 못한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고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ATS, TRACS를 비롯해 다양한 인가기관에서 꾸준히 지적해 온 부분이 한인 중심의 학생구성과 지나치게 높은 유학생 비율, 학교 규모에 비해 낮은 학비책정 등이다. 한국에서 직접 유학 오는 학생들보다 인근에서 비자를 전환해서 입학한 장기유학생들이 많고, 한인 학생들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생Jul 28, 2017 07:19 AM PDT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 이하 GCU ) 제 24회 졸업식이 지난 13일(토) 오후 6시 본교에서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비즈니스대학, 기독교교육대학, 음악대학, 신학대학 등에서 학사 15명, 석사 34명, 박사 6명을 배출했으며, 마사지 테라피스트 7명 등 총 55명에게 영예의 학위가 수여됐다. 특별히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한국의 ICU 신학대학과 조지아크리스찬대학간 MOU가 체결되어 있어, '장애인의 날' 기념예배 강사로 초청돼 애틀랜타를 방문 중이던 한국 정릉 생명샘교회 류한승 목사가 학위를 받기도 했다.May 16, 2017 09:59 PM PDT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 목사, 이하 GCU) 개강예배 및 명예총장 추대식이 9일(월) 오후 12시 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작은 겨자씨와 같이 1993년 작은 성경교육기관으로 세워진 GCU가 24년이 지난 2017년 큰 나무로 자라, 이날 '총신대' 김의원 박사와 '장신대' 장영일 박사를 명예총장으로 위촉하는 의미 깊은 자리에서 시작부터 함께 해 온 김창환 총장과 김선배 이사장의 감회는 남달랐다. 김 총장은 "발전한다는 것은 그만큼 고통과 어려움이 크다는 의미다. 한국장로교회에서 가장 거대한 두 개의 신학교에서 각각 총장을 역임하셨던 두 분을 명예 총장으로 모실 수 있어 영광이다. 특별히 김의원 박사님이 수고하고 계신 아태아와 GCU는 MOU를 맺고 전 세계 선교사들과 그들이 세운 200여 개 이상의 학교를 통해 GCU의 비전이기도 한 교육선교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소감과 함께 명예 총장을 소개했다.Jan 10, 2017 07:55 PM PST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 목사, 이하 GCU) 한인이 설립한 종합대학으로 본교인 조지아를 비롯, 티칭 사이트가 있는 버지니아와 뉴욕/뉴저지에 이어 캘리포니아에도 티칭 사이트를 개설해 명실상부 전국구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복음의 일꾼을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1993년 애틀랜타 지역에 설립된 GCU는 2012년 전미기독교대학교협의회(TRACS) 정회원으로 인증 받았으며, 같은 해 본교의 신학대학원은 북미주신학대학원협의회(ATS) 준회원에 가입됐다. 또한, 미국장로교 한인교회전국총회(NCKPCUSA)의 협력 교육기관으로 졸업시 미국장로교 목회자 후보군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Jul 20, 2016 10:40 PM PDT
김창환 챈슬러는 "오랫동안 선교지를 다니면서 온라인 과정을 생각하게 됐다. 수준 높은 신학과정이 필요한 선교지 현지 사역자들과 재교육이 필요한 선교사들에게 일년에 한 두 번 제공되는 집중 수업과정은 자칫 이벤트성에 치우칠 수 있다. 이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라도 수강 가능한 온라인 과정을 구상해왔고 이번에 우선 한국어로 가장 핵심적인 학사, 석사 과정을 녹화했다. 이어 영어, 중국어, 스패니쉬 더빙을 해나가고 있다. 한번 수업이 30분인데,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핵심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수업내용 자체는 물론 파워포인트 작업 등 교수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오히려 많아 졌다. 하지만 자부심을 갖고 수업을 거듭할 수록 더 열심히 준비해 알찬 강의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Aug 05, 2015 09:10 PM PDT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이하 GCU, 총장 장영일) '제22회 학위수여식'이 9일(토) 오후 6시 열렸다. 경영학, 기독교교육, 음악학, 신학 등 11개 전공분야에서 총 69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은 이날 행사에는 학교 임직원 및 축하객 300여명이 모여 졸업생들의 아름다운 마무리와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졸업의 기쁨을 배가 되게 한 시상식에서는 ▲총장상(김은주, 김승은) ▲이사장상(이찬욱, 배채욱) ▲성적우수상(김금희, 박선민, 이지영, 조호선) ▲최우수논문상(정석태, 임은경) ▲동문회장상(김향좌, 레너연옥) ▲한인회장상(김정희, 최강윤정) ▲상공회의소장상(이석우, 정순호)이 각각 시상됐다. 말씀을 전한 장순흥 목사(한국 대명교회)는 "세상 속에서 가지고 있던 가치관과 경험들을 버리고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먼저 나부터 변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려면 회개해야 한다, ‘나를 따라오너라’ 부르시는 주님 앞에 세상의 희망이 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May 11, 2015 09:14 AM PDT
25일(토),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장영일 목사) 경영대학원(원장 김경일 박사) 주최한 차재성 박사 초청 무료 경영 세미나가 열렸다. '고객 만족의 이론 및 측정 방법론'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차 박사는 ▲고객만족의 정의 ▲고객만족의 전략적 중요성 ▲고객만족 이론 ▲고객만족 측정 방법론에 대해 논의했다.Apr 27, 2015 09:06 PM PDT
'한인비즈니스와 경제소사이어티(이하 KOBES)'에서 14일(토) 오후 1시부터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 경영대학장 김경일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조지아 크리스찬대학교(GCU,총장 장영일 목사)에서 무료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인터넷과 인터넷 이-마케팅에 미치는 영향'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Feb 17, 2015 09:41 AM PST
제 1과목은 3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이주섭 목사(성서지리연구원 원장, 본교 교수)의 "역사 지리적 관점에서의 성경해석(Interpretation of the Bible in Historical and Geographical Perspective)"이다. 제 2과목은 3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23일(월) 장영일 박사(GCU총장, 본교 구약학 교수)의 "구약성경과 설교(Old Testament and Preaching)"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 3과목은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이연길 박사(말씀목회 공동체 대표, 본교 객원교수)의 "성경해석과 내러티브 프리칭(Hermeneutics and Narrative Preaching)"을 주제로 진행된다.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집중강의 과정은 목회와 사역에 바쁜 목회자들이라도 일년에 3회 2주 가량의 시간을 내면, 우수한 신학자들과 목회자로 구성된 교수진을 통해 학업을 병행하며, 박사학위 논문의 탁월하고 신속한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Feb 05, 2015 08:51 AM PST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 장영일 박사 제 2대 총장 취임식'이 11일(토) 오후 4시부터 조지아크리스찬대학 채플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 이어 2부 취임식, 3부 축하만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교 관계자들은 물론 지역 목회자들과 인사들이 대거 발걸음 해 21년간 조지아크리스찬대학의 설립부터 지금까지 수고한 김창환 전 총장에게는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세계를 섬길 선교사관학교의 비전을 갖고 한 단계 비약을 준비하는 선봉에 선 장영일 총장에게 기대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부이사장인 정인수 목사(연합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삼환 목사는 '벧엘의 은총'을 제목으로 "위기의 시대, 수많은 전문가들이 각자의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정작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야곱처럼 하늘을 바라보면 길이 열려 있다. 하나님 우선, 복음 우선으로 살아갈 때 위기가 기회가 된다. 벧엘의 은총을 받아 하나님 기뻐하시는 대학으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Oct 13, 2014 08:11 AM PDT
매 주일 예배가 드려지는 모든 교회에서 '음악'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그 중에서도 예배 시작 전, 짧게는 15분에서 길게는 30분 이상 이어지는 '준비찬양'에 따라 예배에 임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활짝 열릴 수도 있지만 반대로 빨리 끝나길 바라는 '고역'이 될 수도 있다. 신앙의 기본이 잡혀 있고 찬양을 좋아하거나 악기를 다룰 줄 알면 의례 찬양팀으로 섬기라고 권함을 받게 된다. 하지만 정작 찬양팀원들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준비찬양'을 '준비'해야 하는지는 교회에서 딱히 물어볼 사람도 없고, 배워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시작점인 '준비찬양'이 시간을 때우거나 자신의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돼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생겨 버린다.Aug 23, 2014 05:59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