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목사는 한국교회 대표적 설교자 중 한 사람으로 불리며,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목회자'로 손꼽힌다.지난 1949년 부산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나왔다. 1974년 홍성통상주식회사를 설립해 경영인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회사와 개인 삶에 닥쳐온 위기를 계기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된다. 이 내용은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에 잘 나와 있다.Nov 18, 2018 09:03 PM PST
100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가 후임 공동목사들의 원활한 목회를 위해 정년을 7개월 남겨둔 18일 은퇴했다. 이 목사는 정애주 사모와 함께 오후 4시 청년 4부예배 설교 후 그때까지 남아있던 1천여 교인들의 환송을 받으며 교회를 완전히 떠났다. 이재철 목사는 이미 경남 거창군 웅양면으로 이사를 완료했으며, 은퇴와 관련한 아무런 예식도 치르지 않았다. 이날 1~4부 예배에서는 성도들이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국내 적지 않은 대형교회가 원로-후임 목사 간의 갈등 또는 후임 목사 세습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재철 목사가 지난 13년 4개월간 초대 담임으로 Nov 18, 2018 08:31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