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인 11월 18일 예배를 마지막으로 100주년기념교회 사역을 마무리한 이재철 목사는 사도행전 끝부분인 '거침없이(행 28:30-31)'라는 제목의 마지막 설교에서 성도들에게 "저의 떠남은 여러분들이 저를 버림으로써만 완결된다"고 말했다.Nov 18, 2018 09:11 PM PST
이재철 목사는 한국교회 대표적 설교자 중 한 사람으로 불리며,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목회자'로 손꼽힌다.지난 1949년 부산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나왔다. 1974년 홍성통상주식회사를 설립해 경영인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회사와 개인 삶에 닥쳐온 위기를 계기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된다. 이 내용은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에 잘 나와 있다.Nov 18, 2018 09:03 PM PST
100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가 후임 공동목사들의 원활한 목회를 위해 정년을 7개월 남겨둔 18일 은퇴했다. 이 목사는 정애주 사모와 함께 오후 4시 청년 4부예배 설교 후 그때까지 남아있던 1천여 교인들의 환송을 받으며 교회를 완전히 떠났다. 이재철 목사는 이미 경남 거창군 웅양면으로 이사를 완료했으며, 은퇴와 관련한 아무런 예식도 치르지 않았다. 이날 1~4부 예배에서는 성도들이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국내 적지 않은 대형교회가 원로-후임 목사 간의 갈등 또는 후임 목사 세습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재철 목사가 지난 13년 4개월간 초대 담임으로 Nov 18, 2018 08:31 PM PST
이재철 목사는 지난 6월 17일 주일예배 설교에 앞서 조기은퇴에 대해 교인들에게 설명한 바 있다.'아침부터 저녁까지(행 28:23-28)'라는 제목의 설교 전 이 목사는 "올해 첫째 주일 설교에서 저는 남은 임기 동안 네 분의 후임 공동 담임목사님들을 중심으로 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그 분들이 제 퇴임 이후 100주년기념교회 공동 담임목사직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게끔 그 분들을 앞세우고, 저는 그 분들을 위한 밑가지가 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Nov 18, 2018 08:19 PM PST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청빙위원회가 현 담임 이재철 목사 후임안으로 선택한 '4인 공동담임목사' 체제가 성도들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Jun 14, 2017 04:33 PM PDT
이런 관점에서 이 시간에는 우리 교회 후임 담임목사 선정과 관련해서 잠시 보고드리겠다. 대부분의 교회가 담임목사를 청빙할 때 우선 고려하는 것이 누가 현재보다 교세를 더 확장시킬 수 있느냐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누가 최악의 경우에도 현 교세를 위축시키지 않고 유지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기업체가 CEO를 채용하는 기준은 될 수 있어도, 교회의 기준일 수는 없다.Jun 08, 2017 11:08 AM PDT